"의정비 인상 이대로는 안 된다"
"의정비 인상 이대로는 안 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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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원칙·기준 마련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성명을 내고 "지방의회 의정비의 책정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성명에서 "증평군과 청원군의 90%대부터 청주를 비롯한 대부분 자치단체가 50% 이상의 의정비를 인상했다"며 "최근 의정비 책정 과정에서는 의정비 책정의 원칙과 기준이 없었고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었으며 주민의견조사에서 주민의 의견이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회 의정비 책정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 1년 단위 각 지자체별 의원평가제를 실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때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각 자치단체가 결정한 의정비 인상은 주민의견을 무시한 과도한 인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기초 자치단체와 의정비 심의회원회에 참여한 심의위원들은 2008년도 지방의회 의정비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도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손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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