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병원 의사·간호사 인건비 지원
`경영난' 병원 의사·간호사 인건비 지원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4.04.1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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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75곳 국고보조금 신청


충북대병원 18명 신규채용
정부가 의료 갈등 장기화로 경영난에 직면한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38곳(전체 47곳 중 80.9%), 공공의료기관 37곳 등 총 75곳이라고 17일 밝혔다.

국고보조금 신청 의료기관들은 의사 591명과 간호사 878명을 신규 채용했다.

정부는 신청 기한을 지난 12일에서 이날까지로 연장했고, 오는 19일까지 기관별로 인건비 명목으로 배정한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충북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은 신규 채용자 중 의사 7명, 간호사 11명 채용 건에 대해 지원을 신청했다.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신청하지 않았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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