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티머니-하나은행, 협약
대전교통공사-티머니-하나은행,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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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유성온천역에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서비스 제휴

 

대전교통공사가 티머니·하나은행과 대전도시철도 태그리스 시스템 서비스 제휴 협약을 했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이용해 게이트에 설치된 비콘에서 고유ID를 송출, 스마트폰이 이를 수신해 자동으로 운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승하차 할 수 있다.
이는 교통약자나 양손에 짐이 있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르게 승하차 할 수 있어 개집표기에 승객이 몰려 대기하는 문제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시청역, 올해 2월 반석역에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에 이어 다음달 용문역·유성온천역 2개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1년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전체 역사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테그리스 결제시스템으로 대전도시철도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을 효율화해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티머니 김태극 사장은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대전 진출은 차세대 결제 시스템으로의 변화의 상징이며, 대전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과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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