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충청권 전체로 봐도 역대 두 번째이자 39년만의 기록이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59·대덕구)·황정아(46·유성구을) 당선인.
유성구을의 황정아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59.76%로 5선 현역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66)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대덕구의 박정현 당선인은 최종 50.92%를 득표해 검사 출신인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60·득표율 43.05%)와 현역 지역구 의원인 박영순 새로운미래 후보(59·득표율 6.01%)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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