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총선 관련 59명 수사
충북청 총선 관련 59명 수사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4.04.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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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등 … 당선인 일부 포함

충북경찰청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59명(4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 공표 27명(22건), 금품 제공 14명(9건), 벽보·현수막 훼손 등 7명(5건), 선거운동 위반 4명(3건), 기타 7명(4건)이다.

수사 대상자 중에는 당선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와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당선인은 서로를 허위 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맞고소한 상태다.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무료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 경찰의 선거 범죄 관련 수사 건수는 지난 선거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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