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주식 매매거래는 지난 9일부터 정지됐다. 사유는 주식의 액면분할이다.
에코프로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주식 매매거개를 정지하고 25일부터 액면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를 재개한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 청주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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