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오홍영 소방장과 오은경 소방교를 1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오 소방장은 현장지휘팀에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 업무를 맡아 정확하고 신속한 감식 활동을 펼쳐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일상을 돕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성실히 운영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오 소방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소지한 구급대원으로 영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며 화재 및 재난사고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했다.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모두 받은 경력이 있다.  
이명제 서장은 “베스트 소방공무원 선정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조직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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