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봐야하는 청년 등에게 돌봄과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중장년(19~64세),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등 특화서비스 중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본 6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군은 수시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신청 있으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복지정책과(730-3313)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의를 받는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