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유학생 유치 속도
충북도 K-유학생 유치 속도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4.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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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인도 델리대와 영상회의… 사업홍보 등 의견 교류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충북도가 K-유학생 유치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도는 1일 김영환 충북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델리대학교 국제관계위원장, 자미아대학교 총장, 네루대학교 한국학 센터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충북대 G-crut 사업에 대한 사업 홍보 및 질의응답 등 세부적인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유치해 `유학하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의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지난 2월 충북도 인도 파견단이 희망 수요조사해 온 인도 최상위권 3개 대학의 135명 학생과 충북대 G-crut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학령 인구 감소의 충격은 지역 대학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제조업 비중이 많은 충북 도내 기업 들에게도 심각한 구인난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외 우수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 학업하고 우리 기업에 일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 유학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취업·정주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 기본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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