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저출산 함께 대응”
충북·세종 “저출산 함께 대응”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4.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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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2.0 희망 프로젝트 등 5대 분야 상생발전 추진 출산동맹 협약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등 5대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 △자원 공유를 통한 우수 문화·관광산업 육성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 지원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산물 교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지자체는 저출산 극복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하는 등 `출산동맹'을 약속했다.

출산동맹은 충북도의 반값아파트 공급, 출산·양육 무이자 대출지원 등 사업과 세종시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시책을 상호 교류하면서 양 지자체가 저출산 위기를 함께 대응하자는 것이다.

김 지사는 “양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상호 교류하면서 정책 전략을 상의하고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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