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본격화
대전시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본격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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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산단 5곳 선정·발표 … 2029년 준공 목표 추진
대전 대덕구 신대지구에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구상에만 머물렀던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가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5곳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

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 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물산업 혁신 거점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21년 대전시에 대동·신대·원촌지구 연계·개발 제안으로 시작됐다.

대전시·수자원공사·대덕구는 지난해부터 진입도로 개설 대전시 지원 결정, 수익성 지수 상승 등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에 신대동 디지털 물산업 밸리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신대지구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곳의 산업단지 개발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상반기 중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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