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 민원편의 증대
대전 동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 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이들의 제한적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3자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구는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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