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증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에 거주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건강 자가관리를 돕고, 이들이 병역의무를 마친 뒤 건강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 ‘내일도 심플’ 을 사회복무요원에게 홍보해 청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소영 청장은 “협약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게 청년기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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