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연 의원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우울감 안겨…지원 절실”
대전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사진)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대덕구에 살고 있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승연 의원은 “당뇨 관리 비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당뇨로 힘들어하는 자녀 모습에 가족들도 우울감을 느끼는 사례가 적지 않다” 면서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3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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