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추천 전형,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의 다단계 전형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로서 초등 6학년 대상의 수학·과학 통합 과정 3학급, 중학교 3학년 대상의 융합 과정 2학급 등 100명을 모집했다.
입학식 후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과 각 과정별 심화 수업을 통해 활기찬 영재교육원 생활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각 과정 특성에 맞게 수학·과학·정보 분야에서 심화·융합된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험, 토론, 체험학습, 프로젝트 발표대회, 리더십 교육으로 연간 80시간의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며 “학생들이 리더십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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