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도화선이 된 충청 지역 학생운동 `3·8 민주의거' 64주년 기념식이 8일 대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3·8 민주의거 참여자와 지역 학생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공연, 3·8찬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8 민주의거 참여 학교의 후배 학생들은 기념시인 `자유를 향한 금빛 날개로'를 낭독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3·8 민주의거 정신을 받들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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