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만족 실현
국가철도공단이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개최,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발견·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등으로 공정거래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자율준수협의회에서는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자율준수편람 제작,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문 전담조직 구성,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 가치가 전제되어야 한다” 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공정한 시장경제 활성화 및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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