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이영오)와 당진 왜목마을 관광지번영회(회장 조교행) 최수천 사무국장이지난 4일 세한대 당진 캠퍼스에서 지역연계를 통해 산업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와 왜목마을 관광지번영회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서로 강점을 활용한 사업들을 창출하는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왜목마을 관광지번영회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당진시 왜목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연계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왜목마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기부를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 전반적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와 왜목마을 관광지번영회는 산학협력 일환으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수상안전 연수 및 교육 협력 △해양레저스포츠 수상안전 연구의 상호 지원, 개발 및 자문 △수상안전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적 연계가능성 및 관련 사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력 등을 상호 협의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최수천 왜목마을번영회 사무국장은 “지역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롭고 발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을 확장, 인재 발굴ㆍ육성을 위해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오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레저환경을 활용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