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37) 감독을 경질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침체된 구단의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트린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단은 “조속히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해 팀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트린지 감독과 함께한 날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그와 그의 가족들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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