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 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충주시 수안보 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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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 … 물탕공원~라마다호텔 700m 구간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수안보 도시재생 사업지 내의 수안보 물탕공원~라마다호텔까지 총길이 7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20년 이상 노후산업단지 내,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지역 등이 대상지에 포함된다.

이번 수안보 도시재생 사업지 내 전선 지중화사업은 총 사업비 26억원으로, 국비 20%(5억2900만원), 시비 35%(9억2600만원), 한전·통신사 45%(11억9100만원)의 비율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3월 한국전력공사와 지중화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단, 공사 완료 시점은 한전의 전신주 철거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기존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의 지하 매설로 도시경관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온천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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