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0억 목표 …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등 반영
충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시는 2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48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액인 8381억원에서 1.2%(99억원) 증가된 액수다.
시는 이미 211건(6096억원)의 계속사업을 비롯해 25건(221억원)의 신규사업을 더해 총 6317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 구축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권역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충주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165억원)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127억원) △충북선 고속화 사업(100억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43억원) △충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40억원)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39억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22억원) 등으로 단계별로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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