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통합돌봄 사업으로 빈틈없는 돌봄 추진
유성구, 통합돌봄 사업으로 빈틈없는 돌봄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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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복지 통합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대전 유성구가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성형 통합돌봄사업으로 △75세 이상 노인 대상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74세 이하 노인·장애인·중장년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돌봄 지원을 강화했다.
구는 이에 더해 3월부터 돌봄 대상자 확대 및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본인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나 대상자 증가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저소득층 및 기초연금 수령자 비용 전액 지원, 기초연금 미수령자 본인부담 50%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구민에게만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소득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재정 여건을 고려해 중위소득 80% 이하는 전액 지원, 중위소득 81~120% 이하는 본인 부담 50%, 12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신규 사업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돌봄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거동 불편자의 위생 관리를 위한 방문 이·미용 서비스, 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단기시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고자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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