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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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 선정 …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씩 6개월간 지급
충주시가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 등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민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농식품(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 가구 기준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로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에 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이며 충주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GS25, GS더프레시,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식품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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