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아픔을 겪은 서부면 이재민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8일 장영현 서부면장과 서부면 직원들은 10개월 여 동안 산불 피해로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가구 등을 방문하여 거주 환경에 불편함이 있는지 살피고 이재민들의 고충 사항을 들었다.
한 주민은 “면장님과 직원들이 찾아와 격려해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방면으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현 면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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