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5개 산단 조성 순항
천안시 15개 산단 조성 순항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4.02.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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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만㎡ 규모에 2028년까지 5조2957억 투입


완료땐 400개 기업 입주·일자리 10만5천개 창출
천안시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 등 총 5조2957억원을 투입해 총 1368만㎡ 규모의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5개 산단이 조성되면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일자리 10만50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산단(63만㎡)과 에코밸리산단(35만㎡)은 지난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돼 사업에 착수했으며 에코밸리산단(35만㎡),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풍세2산단(35만㎡)은 현재 토지 보상 시행 중으로 올해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부바이오산단(33만㎡) 단독 입주하는 빙그레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용수공급계획 및 폐수처리계획 등을 반영했으며 올해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2026년에 빙그레 1단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제7산단은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성환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 퓨처산단(39만㎡)은 2022년, 성거산단(31만㎡)은 지난해 각각 준공됐으며 올해 동부바이오(34만㎡), 제5산단 확장(49만㎡), 북부BIT(88만㎡)가 준공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시는 민·관 합동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 정상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 출자자를 선정해 사업 정상화를 꾀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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