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아동교육학과가 지난달 30일 관내 6개 어린이집과 함께 취학 전 유아 95명을 대상으로 책읽기 습관을 키우기 위한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도서관 희영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 관내에 위치한 가온, 봄누리, 신동, 양촌, 연무, 행복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95명 유아들이 참가해 위인전, 환경도서, 명작도서의 내용을 활용해 재미있게 구성한 독서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비 교사로서 진행요원으로 봉사한 아동교육학과 2년 신재웅 학생은 “디지털 매체가 책읽기를 점점 대체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유아들이 독서골든벨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했고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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