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동원 출마 공식화 - 박경국 후보군 거론도
청주 흥덕선거구
청주 흥덕선거구
3선 관록의 도종환(68)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청주흥덕은 국민의힘 예비 주자들이 후보군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민주당 쪽 주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국민의힘은 김동원(60)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먼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태영(62)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정복(64) 흥덕당협위원장, 이욱희(37) 충북도의원, 김학도(61) 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도 출마를 선언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주당 쪽 주자는 도종환 의원 외에는 뚜렷한 인물이 아직 없다. 앞으로 공천 여부에 따라 총선 후보군과 선거 구도, 판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송태영 부원장이 공천장을 쥐게 되면 도종환 의원과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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