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객터미널 명칭 변경
오창 북부터미널과 혼선 방지
청주시 북부정류소의 명칭이 29일부터 `청주대 정류소'로 바뀐다.오창 북부터미널과 혼선 방지
이 정류소를 운영하는 ㈜청주여객터미널은 충북도 신고를 거쳐 새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북부정류소는 2007년 청원구 우암동 323-21 일원에 개소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간이 정류소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오창읍 북부터미널(새서울고속 운영) 개소 후 명칭 혼선이 빚어졌다.
북부정류소 사업자는 이용객 의견 수렴과 청주시 협의를 거쳐 명칭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가 설립한 공영터미널이 아닐 경우 명칭 변경 신고 권한은 사업자에게 있다. 북부정류소 사업자는 법적 명칭인 `정류소' 대신 `정류장'을 간판으로 써왔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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