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장기수, 천안병 국회의원 출마선언 
행동하는 장기수, 천안병 국회의원 출마선언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12.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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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기수 전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 충남총괄상황실장이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024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 독재 국가를 반대하는 당원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저는 이 국민적 저항과 검찰 독재 종식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라면서 “이런 이유로 출마를 결심했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광야로 나아가 깃발을 높이 드는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만에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국정 분야에서 총체적인 파탄을 맞게 되어 안타깝다”며 “역사적 과업 앞에 침묵하거나 그 정치적 책임을 더는 모른 척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는 다시 독재 타도의 깃발을 들고 국회의 광장으로 나서고자 한다. 이제는 거리의 광장이 아니라 의회의 광장으로 나가 검찰 권력에 맞서 싸우겠다. 동네의 이웃인 머리사랑 미용실 누님과 스파게티 청년 사장님 그리고 해물탕 사장님, 여러 당원 동지들과 함께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국민은 검찰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는 강한 민주당,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 장기수가 여러분들의 새 희망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장 전 실장은 천안시의원(재선)과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 충남총괄상황실장으로 활동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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