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의씨 광복농업상 대상 영예
전동의씨 광복농업상 대상 영예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12.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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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씨 `빛상'·이종경씨 `향기상' 등 수상
쌀 산업 미래인재 16명에 장학증서 수여도
제10회 광복 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복영농조합법인 제공
제10회 광복 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복영농조합법인 제공

 

제10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6일 오전 11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고품질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직, 농가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전동의씨(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가 수상했다. 빛(光)상은 정도영씨(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향기(馥)상은 이종경씨(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가 각각 받았다. 공로상은 정 훈씨(청주시 상당 남일면), 박상훈씨(청주시청), 서강빈씨(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는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 수상 단체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로 선발된 충북보건과학대 이채린 등 16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전병순 광복영동조합법인 대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벼 재배를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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