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크레이션’,  전남전국연극제 본선 진출
‘극단크레이션’,  전남전국연극제 본선 진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1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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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애영 상임연출가 “충남 대표 무대… 좋은 성과로 보답”
석애영 예술감독
석애영 예술감독

 

충남 천안 ‘극단크레이션’이 9~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지난달 6~13일까지 전국의 연극공연예술단체 공개 공모를 거쳐 수많은 작품과 극단 중  예선전에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본선 무대인 경연에 예술성이 가장 뛰어난 6개 팀의 극단과 작품을 선정했다.
 ‘극단크레이션’은 40년 이상의 가장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진 충남의 대표 극단으로 20년이상 몸담은 상임연출 석애영씨(사진)가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연극인들과 함께 극단천안의 자매 극단으로 활동해 나가는 중이다.
 상임연출 석애영씨는 “전국 대표팀으로 충남에 있는 천안 극단크레이션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나르는 원더우먼’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자유를 외치는 70년대 사람 실어 나르는 버스 여차장들 이야기로 충남을 대표하여 진출하는 만큼 열정을 다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석애영 상임연출가는 부산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용, 음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극작과 공연예술 경력이 30년이 되어가는 전문예술인이다. 
 충남에 뿌리내린지 22년되었으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늘 한결같이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여러 곳에서 꾸준히 이어왔다. 
   청운대학원 공연예술 석사를 취득했으며 공연연출은 물론 현재 연극 관련 교육 및 드라마 임상치유를 통해 자리매김 중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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