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착착'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착착'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7.31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생활체육공원 준공 눈앞


군민 여가생활 보장·장애인 복지환경 구현 등 기대
음성군 음성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각각 79%, 69%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체육센터는 오는 9월, 체육공원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19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25m 규모의 7레인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236억원(국 17% 도 17% 군 60% 특교세 6%)이 투입됐다. 특히 실내수영장은 장애인도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아풀도 갖추고 있어 음성읍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시설을 전문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할 예정으로 8월 중 위탁업체를 공모한 뒤 10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외 생활체육인들이 완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음성생활체육공원은 13만4천296㎡ 규모의 부지에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09억원(국 8%, 도 27%, 군 63%, 특조금 2%)이 투입됐다.

이 외에도 8월 준공을 앞둔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고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군민들의 건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 보장은 물론 생활체육 활동 증진, 나아가 지역·계층 간 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환경 구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