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기능성 종자 캄보디아 진출 협의 
증평군 인삼·기능성 종자 캄보디아 진출 협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7.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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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기능성 종자 등을 캄보디아에 수출하는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진난 26일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랑세이와 공식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인삼과 기능성 종자 수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군수는 이날 인삼·홍삼 원물 및 가공품 수출을 위해 관내 기업과 캄보디아 정부 부처, 현지 관련 기업체를 연결하는 창구 개설의 필요성을 찌릉 대사에게 집중 설명했다.
 이 군수는 특히 기능성 종자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식량작물 수요량 및 국가 간 규제사항 확인과 종자 적응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지 선정 등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와 연계해 오는 9월 중 캄보디아 내 도시와 우호 교류 관계를 맺기로 찌릉 대사와 협의했다. 
 한편 군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부터 문화·관광·경제 등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관내 기업체의 캄보디아 진출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양 국가의 자치단체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청사진이 구체화 됐다”며“올 하반기 중 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기자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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