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반찬가게 웰빙앤찬(대표 김상오)이 올해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을 이어간다.

웰빙앤찬은 16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구에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마음잇기 사업'에 연간 240세대에 밑반찬을 정기후원(4680만원 상당)하기로 약속했다.

웰빙앤찬은 지난 2020년부터 서원구내 중장년 1인 가구 60세대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분기별로 교체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마음잇기 사업 중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웰빙앤찬은 2019년에는 라면 100박스, 2020년에는 보양식 200봉, 라면 50박스 기탁 등 꾸준한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4년째 지속되는 웰빙앤찬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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