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분원, 아산시가 답이다.
경찰병원 분원, 아산시가 답이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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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찰병원 분원 건립 실사 대상 후보지로 선정 1차 컷오프 통과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상임단장 김동회)은 전국 19개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 1차 후보지가 아산, 경남 창원, 대구 달성군 3곳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경찰청의 분원 후보지 전국 공모 시행에 대해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도였기를 바란다”며 “경찰병원 분원 설립의 최적지는 우보만리 정신으로 탄탄히 준비해온 아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산에는 경찰종합타운이 있다는 이점과 공공의료 혜택 인구가 10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점을 들면서 아산시가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경찰병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실사후보지 선정에 있어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시 갑)은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경찰청 및 경찰병원 등 관계자와의 꾸준한 대면보고와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아산시에 경찰병원 분원이 건립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하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명수 의원은 “1차 후보부지에 아산이 포함됐다는 것은 아산시민의 숙원이자 열망이 깊이 반영된 결과로, 마땅한 결과를 내준 경찰청 등 정부 측에도 감사를 전한다”며“경찰병원 분원이 최종적으로 아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활동하며 제가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건립 1차 평가 대상은 충남 아산,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 외에도 강원 춘천·원주·동해·태백·홍천·횡성, 경남 하동·함안, 충북 제천 등 전국 1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24개 부지였다.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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