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서 참가… 27일 개회식 후 4주간 교육
LG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 전략지역 8개국에서 한국을 잘 이해하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친한국 전문기자를 육성한다.LG상남언론재단은 27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프로그램인 '2007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갖고, 4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추광영 서울대 교수, 정상국 LG 부사장, 이방수 LG필립스LCD 상무 등 서울대 및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펠로십 참가 기자와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브릭스를 비롯해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폴란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초청된 주요 신문 기자들이다.
참가 해외 언론인들은 다음달 20일까지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강의와 함께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한국사회 이해 강좌를 듣고, 1주일간의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LG화학 대덕 기술연구원, LCD TV 생산라인, 등 LG의 전국 주요 사업장을 방문, 첨단 산업현장 시찰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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