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미원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들은 지난 20일 미원면 사무소를 방문해 업무 복귀의사를 밝힌 뒤 사퇴서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들은 업무복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주민들의 주거권과 재산권 등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지난 5월 29일 경원실업이 미원면 대신리 99만4440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을 허가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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