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교사의 표준수업시수를 법제화하고, 초등 교과전담교사를 확대 배치해 초등 교육의 질을 높이라"고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갈수록 심해지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증가와 부담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또 "현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은 한 달에 수십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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