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사업 '호응'
푸드뱅크 사업 '호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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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용식)가 운영중인 푸드뱅크 사업이 기탁자와 수혜자를 연결, 조정해 주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생산과 유통·판매 등에서 발생한 잉여식품을 유용하게 활용키 위해 푸두뱅크 사업을 경영하며 어려움에 봉착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운영중인 복지협의회는 관내 기업인 풀무원과 맑은 샘물, 샤니와 코리아 덕 및 강원지역 기업체 등에서 정기적으로 잉여제품을 무상 기증받아 올해 208회를 전달했다.

복지협의회는 이를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며 기탁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나눠주고 있다.

또 기탁된 물품은 대부분 빵과 두부, 김치, 과일 등이며, 홍복양로원, 새생명장애인의집, 향애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각 읍·면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은 강원도 봉평영농조합에서 감자가루 8.8톤을 지원받아 관내 경로당과 양로원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에게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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