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인천 제물포고와 마산 용마고의 경기가 9일 오후 중구 흥인문로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져 제물포고가 6회 4대0 강우 콜드승을 거두었다. 강우 콜드승을 거둔 제물포고의 박용진이 프로선수 못지 않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부천고-북일고, 마산고-선린고의 1회전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로써 총 55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회전 오후 두 경기가 하루씩 밀려 오는 22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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