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감염병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21만9640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임신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8만8345명이다.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에 키트를 지원,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시·군을 통해 이뤄진다.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에 대한 지급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