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잊은 공무원 현장활동 '호응'
휴일 잊은 공무원 현장활동 '호응'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07.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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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주말활용해 농가 방문 등 현장의 목소리 들어
'최고에 도전하는 청양'을 지향하는 청양군(군수 김시환)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에서 땀흘리며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말을 활용해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하며 현장견학과 상담을 실시키로 한 이성우 청양부군수는 7월 둘째주 토요일인 14일 대치면 동화농장, 정산면 칠갑무지개, 목면 계봉농원을 이어 셋째주 토요일인 21일 화성면에 있는 혜선식품, 충남버섯, 혜지난농원을 방문해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군정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안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었다. 또한, 임영환 기획감사실장과 농업분야공무원 등 4명은 농산물 개방화에 따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이해하고 농업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을 키우고자 금산에서 매월 1회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 열리고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교, 같이 입교한 9명의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밖에 농림정책과 유통지원담당과 문화관광과 농촌관광담당직원들은 지역농특산품 판매와 판로확대, 그린투어 청양홍보를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누빈 결과 상반기에만 직거래 장터와 직판장 운영을 통해 3억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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