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공무원들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작은 정을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코자 소년소녀가장 공부방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산세관 나눔회.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세관(세관장 김지창) 나눔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직원들이 박봉을 쪼개어 관내 소년소녀가장 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성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학습보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지난 21일 대산세관 나눔회는 서산시 동문동 소년소녀가장 공부방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학습보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린이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청렴도가 높고 부패가 없는 서산 대산세관을 청렴세관 으로 선정, 이와 함께 '청렴깃발'이 게양되는 영예와 함께 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