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번째 많은 인원 감염
1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명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84명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41명, 음성 25명, 진천 14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83명이다.
이들 중 72명은 가족·지인·직장 등을 통한 `n차 감염'이고, 나머지 11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 고교생 모임과 관련 8명(누적 42명), 청원구 중학교 관련 4명(누적 19명), 상당구 고등학교 관련 9명(누적 10명), 흥덕구 건설현장 관련 2명(누적 9명), 제과공장 관련 1명(누적 9명),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9명)이 추가됐다.
또 진천의 중장비 제조업체 관련 9명이 추가돼 누적16명이 됐고, 충주 건설자재 업체에서도 6명(누적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음성의 콘크리트 제조업체에서 3명이 추가되는 등 음성·충주·진천 소재 제조업체 6곳에서도 12명이 추가됐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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