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지도 개량사업 속도낸다
괴산군 국지도 개량사업 속도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0.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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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감물·문광~청주 미원 구간 2개 노선 확정


물류비용 절감 등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강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괴산군 관내 2개 노선이 확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과 감물면,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면 구간 도로개량 사업이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

괴산읍과 감물면은 지난 5월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됐고, 302억원을 들여 2.4㎞ 구간 도로를 신설한다.

이는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지 접근성도 높여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국도 19호선) 구간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도로로 사업비 724억원 들여 15.4㎞ 구간개량한다.

군은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선정된 2개 사업을 집중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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