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이들은 자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부자로 인정하고 있을까.

씽굿과 스카우트는 11일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28.8%가 부자로 볼 수 있는 자산기준액을 50억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같은 조사에서 10억원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할 때 4년만에 부자로 보는 기준액이 크게 높아진 것.

뒤를 이어 10억원을 기준액으로 본다는 답변이 22.6%였고, 20억원이라고 답한 사람도 2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