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럽 선사로부터 계약을 따낸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과 역시 유럽 선사들로부터 수주한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이다.
VLCC는 길이 333m, 폭 60m로 우리나라가 하루 소비할 수 있는 200만배럴의 원유를 싣고 15.9노트(시속 28.6Km)로 운항된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6월 수주는 21척에 30억달러다. 이는 단일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이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척 등 총 31척, 33억달러의 선박을 수주했지만, 이는 현대삼호중공업(7척, 7억달러)가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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