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월간 수주 30억달러 돌파
대우조선, 월간 수주 30억달러 돌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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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지난 22일 총 9척에 8억 4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수주 금액이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에 유럽 선사로부터 계약을 따낸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과 역시 유럽 선사들로부터 수주한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이다.

VLCC는 길이 333m, 폭 60m로 우리나라가 하루 소비할 수 있는 200만배럴의 원유를 싣고 15.9노트(시속 28.6Km)로 운항된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6월 수주는 21척에 30억달러다. 이는 단일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이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척 등 총 31척, 33억달러의 선박을 수주했지만, 이는 현대삼호중공업(7척, 7억달러)가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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