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역~북대전 도로사업 준비 … 교통체증 완화·충청권 발전 기대
청주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용역을 올해 3월 초 발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남·북 방향 통과교통의 우회도로가 확보되어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종테크밸리~과학비지니스벨트~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되어 충청권 상생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3997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부강역)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북대전 나들목)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부강면~금남면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동측우회도로(5.4km)와 세종시 금남면~대전시 유성구 북대전 나들목(IC)를 연결하는 도로(7.3km)로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