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4년 연속 총경 배출
충북경찰청 4년 연속 총경 배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1.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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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여성보호계장·송해영 홍보계장 승진임용 예정자 선정
김경태, 송해영
김경태, 송해영

 

충북에서 4년 연속 총경 승진자 2명이 나왔다.

7일 경찰청 인사에서 충북경찰청 김경태(51·일반공채) 여성보호계장과 송해영(49·경찰대 11기) 홍보계장이 `2021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선정됐다.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 총경 배출이다.

2007년 2명에 이어 2014년에는 3명이 한꺼번에 총경 계급장을 달기도 했다.

괴산 출신의 김 계장은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1993년 일반공채 순경으로 임용했다.

경장부터 경사, 경위, 경감, 경정을 모두 시험으로 승진한 `노력파'다. 2011년 경정 승진 후엔 흥덕서 생활안전과장, 충북경찰청 보안수사대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지냈다.

청주 출신의 송 계장은 청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경위로 임용해 충북경찰청 기획예산계장, 경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땄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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