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요 이상 없다"
"올 여름 전력수요 이상 없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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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전력수급전망 대책' 발표… 예비전력 확보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6150만㎾로 전망됐다. 또, 공급능력은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6754만㎾로 나타나 600만㎾ 수준의 예비전력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자원부는 11일 '2007년 여름철 전력수급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산자부는 우리나라 최대수요의 증가세에 맞춰 적절한 공급능력을 확충함으로써 해마다 600만㎾ 이상의 안정적 예비전력을 확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용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전력수요를 최대한 절감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공급측면에서는 지난해 보다 236만㎾ 증가한 총 6754만㎾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청송양수 1, 2호기(60만㎾), 남제주화력 3, 4호기(20만㎾), 태안 7호기(50만㎾), 당진 7호기(50만㎾) 등 총 194만㎾의 신규 발전설비를 순차적으로 준공했다. 또, 올해 내 준공예정인 태안 8호기(50만㎾), 당진 8호기(50만㎾)의 시운전 출력 100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고리원전 1호기는 설계수명 만료로 6월부터 가동이 중단됨으로써 58만㎾의 공급능력이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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